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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란

‘르네상스 정신’ 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기 전에, 르네상스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르네상스란 사전적으로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의 재인식과 재수용을 위해 14-16세기 서유럽문명사에 일어난 문화적, 예술적 부흥 또는 혁신 운동’ 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이 시기를 ‘르네상스 시대’ 라고 부릅니다. 르네상스의 어원을 살펴보면, ‘renaissance’는 프랑스어로 ‘부활’을 의미하며 이는 위 소개한 르네상스의 사전적 의미와 상통합니다.

14세기 이전 유럽에선 기독교 질서아래 모든 학문들이 포괄되는 ‘형이상학적인 신학’ 이 만연했으며 ‘인간을 중요시한다’ 라는 사상인 ‘인문주의’는 쇠퇴했습니다.

이 시기를 ‘중세시대’ 라고 부르며, 이후 유럽사회에 만연했던 교회 중심 사상에서 벗어나 ‘인간’에 입각한 사상으로 뒤바뀌는 사회 분위기를 르네상스 라고 합니다.

이시기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와 같은 인간 그 자체에 집중한 예술가들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르네상스의 정신

중세시대의 ‘신본주의’에서 벗어나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을 ‘르네상스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에서 설명한 ‘인문주의’ 라고 칭하는데, ‘인문주의’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합니다.

‘인문주의’는 전통적 통념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고, 자유로운 탐구와 비판력을 자극했으며, 인간의 사고와 창의력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저는 이것을 종교적 사상에서 벗어나 인간 자체의 문화를 창조하려 했던 르네상스의 정신과 맞닿아 있는 자유의지, 즉 ‘Free Will’ 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옛 고대 문명을 본받아 다시 부흥시키려는 정신은 현대 ‘전통문화 계승 정신’과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 초기작품과 특징

르네상스 초기작품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수성 원료를 사용했던 프레스코화 기법에서 유화기법으로 변화하면서 다양한 색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원근법이 발명되어 공간감과 거리감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서구 회화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셋째, 명암을 대조해 보여주며, 3차원적인 구도로 인물이나 사물을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르네상스 작품에는 마사초 <성 삼위일체="">, 파울로 우첼로 <산 로마노의="" 전투=""> 등이 있는데, 이 두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원근법’을 이용하여 작품속의 인간을 사실처럼 묘사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성 삼위일체="">의 경우 회색조의 색채의 명암과 농담만을 이용해 인물의 배경이 되는 건축물을 그려 실제같이 표현했습니다.

이는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작화 기법이었으며, <성 삼위일체="">가 왜 르네상스 초기 작품인지 증명하여 줍니다.

성 삼위일체 : 성 삼위일체

산 로마노의 전투 : 산 로마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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